공연프로그램
Performance Program
쿨레칸 <이리바>
일 시 2019.05.18(토) 16:40
장 소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A
관람연령 전체
러닝타임 30분
티켓가격 무료
초 연 -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전통은 오래된 것이고, 고리타분한 것이죠. 젊은이도 언젠가는 노인이 돼요. 최신의 유행도 시간이 지나면 옛것이 되지요. 아름다운 것은 계속 지켜가야 해요. 바로 이것이 뿌리의 외침입니다."
- 연출 및 안무가, 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

아프리카에서 온 ‘뿌리의 외침’, 음악과 춤은 사람들을 위해 태어났고, 행복을 노래한다고!

공연 <이리바>는 ‘뿌리의 외침’을 주제로, 아프리카 만뎅문화의 전통과 현대무용, 그리고 음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아프리카 줄라어로 ‘큰 나무’를 뜻하는 ‘이리바’는 ‘아름다운 전통’을 상징하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한국에서는 특히 아프리카 문화를 하나의 정체성 또는 발전이 되지 않은 문화로 보는 경향이 여전히 강하여, 이 문화와 예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한국인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마을의 큰 나무’는 한국에서도 비슷한 상징을 띠고 있어, 이 이야기를 통해 한국 관객들은 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좀 더 가깝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 <이리바>는 관객들을 서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마을로 데려간다. 옛날 텔레비전과 인터넷이 없을 때, 마을의 큰 나무 밑에서 함께 어울리던 그 때로. 나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보면, 어느새 함께 춤추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온 ‘뿌리’는 이렇게 외친다. 음악과 춤은 사람들을 위해 태어났고, 행복을 노래한다고!

단체소개 쿨레칸

부르키나파소 안무가 엠마누엘 사누를 주축으로 설립된 창작단체(음악·무용 복합)로, 아프리카 만딩고 댄스를 기반으로 몸의 본질적 움직임을 탐구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예술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생각의 확장으로 사회적 소수자에 관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을 발표해왔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 유쾌한 균열을 내고자 한다. 쿨레칸은 아프리카 줄라어로 ‘뿌리의 외침’을 뜻하며, 우리는 모두 여행자들이며 어디를 가든 자신의 뿌리와 존엄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제작진

연출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 현장감독손소영 안무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

출연

댄서엠마누엘 사누, 박용일, 고권금 퍼커션 연주자신보섭, 이은민, 황성연 바이올린 연주자김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