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프로그램
Performance Program
Biuro Podróży <맥베스>
일 시 2019.05.10.(금) 21:00  / 2019.05.11.(토) 20:30
장 소 의정부시청 앞 야외광장
관람연령 전 연령
러닝타임 60분
티켓가격 무료
초 연

대형야외극으로 선보이는 셰익스피어 비극, 피로 물든 남자는 누구인가

<맥베스>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극단 Biuro Podrozy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맥베스를 대형야외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높은 장대를 탄 배우가 불과 음악 사이를 가로 지르고, 타오르는 횃불 사이로 오토바이가 추격하는 장면은 관객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무대와 횃불은 극명한 시각적 대조를 이뤄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장치로 쓰인다. 이런 모든 장치는 야외극에서 놀라운 스펙타클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극 후반부의 하이라이트에서 울려 퍼질 오페라 가수의 노래는 아름다우면서도 왠지 모를 처연한 슬픔을 안고, 관객들의 마음에 새겨질 것이다.

10년 만에 다시 찾아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극단 Biuro Podrozy의 <맥베스>는 고전 ‘맥베스’를 통해 제어되지 않는 야망이 가져온 피 비린내나는 전쟁의 비극을 보여주며, 동시대의 비정한 정치 논리에 평범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2009년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소개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다. 10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되는 <맥베스>를 통해 10년 전에 던졌던 질문을 다시 관객에게 던지며, 2019년의 관객은 10년 전과는 또 다른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언어를 역동적인 이미지로 옮긴 비우로 포드로지의 맥베스는
대사 없이도 이 작품이 가진 어둡고 통렬한 본질을 살려냈다."

- New York Times -

심장을 울리는 음악, 타오르는 불꽃, 펄럭이는 연기가 한데 뒤섞인 광풍과도 같다.
이 훌륭한 폴란드 극단은 대형 야외 연극이 볼거리 뿐 아니라
사색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이다.

- The Guardian -

강렬하고, 대담한 작품.
당신이 경험한 어떤 공연보다도 가장 충격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 The Herald -

단체소개 Biuro Podrozy

Biuro Podrozy는 폴란드어로 여행사라는 뜻으로, 지칠 줄 모르는 단체의 성격을 고스란히 들어내고 있다. 1988년에 연출가 파베우 쉬코탁(Pawel Szkotak)이 기존 연극 양식에 반하는 새로운 표현 양식을 발견하고, 연극의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1988년에 설립했다. 한 번도 예술을 체험해보지 못한 관객들이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작품을 야외에서 올리고 있다. 대부분의 공연이 부와 가난, 전쟁 등 동시대의 정치,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어 형식적, 내용적 측면에서 유럽 공연예술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제작진

연출Paweł Szkotak 음악Wiki Nowikow 세트 디자인Teatr Biuro Podro?y, Iza Kolka 조명,음향Łukasz Jata

출연

Bartosz Borowski, Filip Maksymiuk, Jakub Papuga, Jarosław Siejkowski, Jolanta Olszewska, Karolina Wensierska, Maciej Zakrzewski, Marta Strzałko, Piotr Wojtyniak, Tomasz Wrzalik
Commissioned by "Cork - European Capital of Culture" in 2005